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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물가도 오르고 생활비 부담도 만만치 않은데요, 이런 시기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정부 혜택이 바로 ‘근로장려금’입니다. 소득이 적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국민을 돕기 위한 제도로, 올해는 지원 대상과 금액 모두 확대돼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.
혹시 나도 대상일까 궁금하실 텐데요.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.
✅ 신청 방법
근로장려금은 정말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(정기신청 기간 : '25.5.1.~6.2, 기한 후 신청 기간 : '25.6.3.~12.1)
1. 홈택스(www.hometax.go.kr)
2. 모바일 앱 ‘손택스’
3. 가까운 세무서 직접 방문
☞ 온라인 신청 시에는 공인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한 뒤, ‘근로·자녀장려금 신청’ 메뉴를 누르고 본인 정보를 확인하면 끝! 자동으로 입력되는 정보도 많아서 부담 없이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.
요즘은 핸드폰 사용을 더 편리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손텍스를 통해 손텍스 앱을 다운로드하여 로그인하면 ‘장려금 신청’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클릭하고 몇 가지 확인만 해주면 신청 완료! 신청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해졌습니다.
혹시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. 신분증만 챙기면 되고, 담당 직원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니 걱정 마세요. 직접 방문이 더 편한 어르신이나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.
▼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
* ARS 전화(보이는 · 음성)
▼ 신청 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
● 홈택스(PC)
홈택스 로그인 → 장려금·연말정산 ·전자기부금 → 근로 ·자녀장려금 정기신청 → 직접입력 신청 → 신청요건 확인 → 인적사항 작성 → 소득명세 작성 → 전세금명세서 작성 → 계좌번호 ·연락처 작성 → 신청확인 및 전송 → 접수증 출력
● 홈택스(모바일 앱)
홈택스 모바일 앱 로그인 → 전체메뉴 → 장려금 ·연말정산 ·전자기부금 → 근로 ·자녀장려금 정기신청 → 직접입력 신청 → 신청요건 확인 → 인적사항 작성 → 소득명세 작성 → 전세금명세 작성 → 계좌번호 ·연락처 작성 → 신청확인 및 전송 → ● 접수증 출력
서면신청(세무서 문의전화, 우편접수)
신청서식(신청안내문을 받지 못한 경우) ▶서식지 다운로드 가기
✅ 대상 조건
근로장려금은 단순히 소득만 보고 주는 게 아니에요. 가구 구성, 총소득, 재산 수준까지 함께 고려됩니다. 가구 유형에 따라 기준이 다르지만, 전체적으로 보면 ‘근로소득이 있지만 생활이 빠듯한 분들’이 대상이에요.
단독 가구는 연소득 2,200만 원 이하, 홑벌이 가구는 3,200만 원 이하,
맞벌이 가구는 3,800만 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성이 높습니다.
다만 가구원 전체 재산이 2억 4천만 원 이상이면 아쉽게도 신청이 어렵습니다.
그리고 1억 7천만 원 이상 2억 4천만 원 미만이면 받을 금액이 줄어듭니다.
또 하나! 고소득 전문직(의사, 변호사 등) 종사자는 해당이 안 된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.
가구유형 | 연간 총소득 기준 | 재산 기준 | 가구원 기준 |
단독 가구 | 2,200만원 이하 | 2억 4천만원 미만 | 배우자, 부양자녀,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없는 가구 |
홑벌이 가구 | 3,200만원 이하 | 2억 4천만원 미만 | 배우자 또는 부양자년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가구 |
맞벌이 가구 | 3,800만원 이하 | 2억 4천만원 미만 |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등이 3백만원 이상인 가구 |
재산 1.7억 이상 | 소득 요건 충족 시 | 지급액의 50%만 지급 | - |
전문직 종사자 | 해당 없음 | 지원 대상 제외 | - |
※ 홈택스, 손택스, 전화로 내가 지급 대상자인지 확인 가능하니 인증절차를 거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✅ 지급 금액
그렇다면 근로장려금으로 실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?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지급액이 달라집니다.
2025년 기준으로 단독 가구는 최대 165만 원, 홑벌이 가구는 최대 285만 원, 맞벌이 가구는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. 물론 소득이 적을수록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많고, 소득이 기준에 가까울수록 줄어듭니다.
또 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상이면 계산된 금액의 절반만 받을 수 있고, 2억 4천만 원이 넘으면 아쉽게도 받을 수 없습니다. 그래도 요건만 충족한다면 꽤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, 꼭 체크해 보세요~
가구 유형 | 최대 지급액 | 비고 |
단독 가구 | 165만원 | 소득 수전에 따라 차등 |
홑벌이 가구 | 285만원 | 부양 가족이 있는 경우 |
맞벌이 가구 | 330만원 | 부부 모두 소득 있는 경우 |
재산 1.7억 이상 | 50% 감액 | 지금액 절반만 지원 |
재상 2.4억 초과 | 지급 불가 | 지원 대상 제외 |
✅ Q&A
Q1. 신청했는데 언제쯤 받을 수 있나요?
A1. 정기 신청 기간(5월)에 접수하면 대부분 8월 말~9월 초 사이에 지급돼요. 기한 후 신청(6월~11월)은 심사에 따라 시기가 조금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.
Q2. 지난해 받았는데, 올해도 신청해야 하나요?
A2. 네! 근로장려금은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. 국세청에서 안내 문자를 보내주는 경우가 많으니 문자 받은 분들은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.
Q3. 소득은 적지만 부모님 재산이 많으면 대상에서 제외되나요?
A3. 본인과 배우자, 부양가족의 재산만 계산합니다. 부모님과 주소지가 분리되어 있고 부양가족이 아니라면, 부모님 재산은 제외됩니다.
✅ 유효기간
근로장려금 신청은 매년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'정기 신청'과 6월부터 11월 말까지 가능한 '기한 후 신청'으로 나뉩니다. 정기 신청 기간에 접수하면 감액 없이 전액을 받을 수 있지만, 기한 후 신청은 심사 후 결정된 금액의 10%가 감액돼요. 따라서 가능하면 5월 안에 꼭 신청하는 게 유리합니다.
기한 후 신청이라도 신청 자체는 가능하니, 혹시 놓쳤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세요!
다만 이 경우에는 지급 시기도 정기 신청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으니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.
참고로 국세청은 매년 대상자에게 문자나 우편으로 '사전 안내'를 보내주는데, 이 안내를 받았다면 훨씬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. 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홈택스에서 직접 자격 확인 후 신청하면 됩니다.
✅ 확인 방법
근로장려금 신청 후 결과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'신청 내역 조회' 메뉴를 통해 현재 심사 상태나 예상 지급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지급이 확정되면 알림톡이나 문자로도 알려주기 때문에 따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.
지급이 지연되거나 심사 결과가 궁금한 경우, 국세청 고객센터(☎126)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해 줍니다.
또는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.
혹시 신청 대상에서 누락되었거나 지급액이 예상보다 적다면, 이의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. 이때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다시 심사를 요청해야 합니다. 충분히 가능한 절차이니 억울하다면 꼭 신청해 보세요.
✅ 장려금 심사 및 지급
● 장려금 신청서 및 첨부서류 등을 심사를 통해 신청기한 경과 후 3개월 내로 결정 후 9월 말(5월 신청분)까지 지급됩니다.
● 장려금 심사를 위해 신청자 및 가구원의 금융거래 내용 확인이 필요시 금융회사에 금융거래 내용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.
- 정기 지급 : 9월 말까지(이번에는 8월 말 지급예정이라고 합니다.)
- 기한 후 지급 : 신청한 달부터 4개월 이내 지급됩니다.
✅ 마무리 정리
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되는 제도예요. 올해는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신청 방식도 간편해졌기 때문에, 해당되는 분들은 꼭 챙겨서 신청하시길 바라요. 놓치면 정말 아쉬운 기회니까요!
신청 기간은 매년 5월 한 달! 절대 잊지 말고 알람 설정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하고,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